제 피부타입: 민감+지성+각질+호르몬으로 인한 여드름
저의 피부 history..
저는 20살때 피부과에 여드름 치료로 300만원 가까이 썼고
그후 로아큐탄을 복용하였으나 끊고 몇년뒤 여드름이 조금씩 올라왔고
약을 다시 먹자니 부작용을 견딜수없어져 제가 관리하고있어요.
아래 소개된 제품들은 만족도 90이상이에요
별점으로 치면 4.5점 이상ㅎㅎ
닥터지 에어리 스킨업 선
닥터지에서 유명한 제품은 다른 제품이지만
굉장히 묽고, 촉촉한 제형이라서 저는 이걸 가장 좋아해요.
지성피부라 얼굴에 많이 바르는걸 싫어하는데 그렇다고 건조해지면 각질이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어느정도 수준은 촉촉해야 하거든요.
전 스킨케어를 온도에 따라 다르게 하는데 낮기온이 10도 이상이면
닥.자 바이옴에센스-선크림 이렇게 두 단계만 발라요.
피부트러블 유발도 없고 밀림현상도 없어서 바른뒤에 뽀송타입 파데 올리기에도 무난한 편이에요.
클렌징도 폼클만 사용하면 될 정도로 잘돼요.
단점은 원하는 만큼의 차단효과를 보려면 오후에 덧발라야해요.
여름에 사용할땐 아침에 바른 것 만으론 부족하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피부가 하얗고 점이나 기미가 잘생기는 편이라 사용전후가 잘보임)
크레이브 뷰티 비트 더 선
이 제품은 2통 사용했어요.
위의 닥터지보단 좀 더 단단한 제형이지만 로션-수분크림 정도로
발림성좋고 메이크업 베이스 역활도 해주는 선크림이에요.
워낙 자극없고 순한 화장품으로 유명해서 여기저기 추천하지만
접근성이 낮은게 단점이에요. 제형 테스트를 해볼수있는게 아니라
그냥.. 믿고 시켜야하는?ㅋㅋㅋㅋ
이 제품도 폼클만으로 충분히 클렌징이 된다고 느낀제품이고
위와 동일하게 여름엔 몇번씩 덧발라줘야해요.
CNP 톤업 프로덱션 선
겨울에 영하로 떨어지고 낮기온도 5도 정도일때, 여름에 푹푹찌는데 야외활동할때
바르는데 이유는 너무 축축한 피부를 좀 조절해주기 위해서에요.
영하로 떨어지면 저도 피부스킨케어 단계를 늘리는데 그럼 또 피부가 넘 과촉촉 상태라
마스크끼고 하다보니 모낭염같은것도 생기고, 피지량도 느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얘를 발라서 피부겉에 보송함을 좀 추가해줘요.
단점은 이런종류들의 특성인지 오후되면 밀림 현상이 좀 있다는것?
피부를 무의식중에 만지면 밀려나와요.
그리고 소개글엔 촉촉하게 유지 어쩌구 하던데 솔직히 ... 건성분들에겐 비추에요 ㅋㅋㅋ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크림미스트
원래 보타닉힐보 판테놀 크림미스트 사러 갔다가 올리브영 직원분의 ^현란한 영업솜씨로^
구매했는데, 오 .. 좋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보타닉 크림미스트는 뿌린후 얼굴에 막이 생기는 느낌이라면
이 제품은 수분크림을 미스트로 뿌린느낌이에요.
(둘다 만족스러워서 걍 그때그때 할인하는거 구매할예정)
겨울,여름 냉난방기 때문에 피부가 바싹말라 대환장 각질쇼방지를 위해 뿌리는데
둘다 만족해요. 냉난방기 안쓸땐 집에서 부분팩 할때 얼굴 마르지말라고 뿌려주거나,
집 건조해서 얼굴 마르는 느낌일때 뿌려요.
미스트라는게.. 없으면 없는데로 살지만
있으면 또 편한 화장품인것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크림바르긴 좀 그럴때 뿌리면 좋아요.
크레이브 뷰티 케일라루야
AHA 5.25% 들어간 각질케어용 토너에요.
요즘엔 팩타입 각질제거제를 사용중이지만 그전까지는 이제품을 썼어요.
2통 사용했던 제품이고 일주일에 3일정도 저녁에 사용해 주면 좋아요.
뭔가 ... 사용하고 나서 각질제거가 되는게 맞나..? 싶은데
또 되긴 하더라구요.
제가 다른걸로 갈아탄이유는 이걸로는 부족해서에요.
이따금 저의 호르몬은 토너타입 각질제거로는 부족하다고 아우성을 치거든요.
제가 뭘로 갈아 탔는지 궁금하신분들은 여기↓
저의 모낭염 극복기 글에 있어요.
닥터자르트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바이옴 에센스
이름이 정말 겁나긴 바이옴 에센스..
그치만 얘는 정말 물건중물건, 빛중의빛, 속건조를 구원하러온 파괴자
ㅋㅋㅋㅋ
이미 너무너무 유명템이잖아요?
봄여름가을겨울까지 사계절내내 제 스킨케어에서 절대 빠지지않아요.
속건조가 다잡히는 신기한제품
여름엔 걍 얘하나만 발라요.
딱맞는 제품을 찾기위해 생체실험하던 저를 멈춰준 유일한 제품.
냄새가 호불호가 갈리지만 대체적으로 저한테 효과있던 것 들이 다 냄새가 구리더라구요?ㅋㅋ?
코스알엑스 프로폴리스 라이트앰플
한 겨울에만!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원래 차앤박 프로폴리스 앰플 사용했었는데 용량대비 가격의 압박이 너무 짱나서
얘 써봤는데 좋더라구요!
전 크림으로 하는 보습보단 에센스로 하는 보습이 더 잘맞아서 이 제품을 겨울에 추가해줘요.
여름엔...NO 끈적거려요.
크레이브 뷰티 그레이트 베리어 릴리프
사놓고 별론데..? 싶었던 제품인데
피부염으로 고생할때 발라보곤 찬양하게된 로션이에요.
피부장벽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문구에 써있던게 생각나서 발랐는데
당시 따끔따끔하던 피부가 3일만에 가라앉기 시작 하더라구요.
그다음부터 피부염 증상(코주변,입주변,눈썹주변이 붉고 따끔거리는느낌)이 생기면
이것만 바르고 있어요.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클리어 수딩크
이것도 두통째 사용중인 제품이에요.
전 여름에 사용하는 수분크림인데 매일 사용하진 않고
열에 자극받아서 피부가 붉어졌을때 발라요.
겨울엔 별로에요. 너무 가벼워서 좀 건조해 지는 신기한 느낌. . .?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B5
이건 그냥 바세린 수준으로 모든 집에 하나씩 둬야 된다고 생각하는 크림이에요.
얘를바를때:너무 건조해서 피부가 간지러운 모든부위, 여드름 압출후 회복하고 싶을때,
겨울철 야외 활동후 등등 피부자극이 생겨 얼굴이 좀 따갑다?
근데 그게 겨울이란 날씨 or 건조함때문이다?
그럼 얠 바르면 돼요. 전 겨울에 발이 미친듯이 건조하고 따갑고 아플때도 있어서 발에도 발라줘요.
근데 여름엔 쿨링진정으로 피부를 케어하는 편이라 겨울에만 주로 사용해서 작은 용량으로 사서 사용중이에요.
다음편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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